지금 내가 보고,듣고,만지고,느끼는 것이 참이고 진리인가?

(문)오래도 아닌 예전엔 친자확인을 무엇으로 했을까?
과학적인 방법으로만 답하라.
(답)혈액형으로 했다 하더라

(문)혈액형이 같으면 무조건 다 내 자식인가?
(답)아니다. 지구위에 25%정도는 나와 혈액형이 같으니까.

(문)지금도 친자확인을 혈액형으로 하는가?
(답)아니다. 요즘과학은 DNA검출,확인법으로 한다.

(문)그럼 예전의 과학을 지금은 무어라 해야 하는가?
(답)혹자는 원시과학이라 할것이며, 아주 먼 훗날엔 뭐~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 하겠지.

(문)그럼 예전의 사람들은 지금의 DNA확인법을 어떤 관점에서 봤을까?
(답)당연히 미신이요.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얻어 터졌다.
갈리레이 갈리레오가 따로 있겠나?
......
......
어떤 역술인은 만세력만이 답이다 한다.
어떤 역술인은 사주대전이 혹은 나름의 프로그램이 답이라 한다.
만세력이든 사주대전이든 다른 무엇이든 간에 무엇을 근거로, 누가 어떤 방법으로
정확하게 만들었는가에는 별 관심도, 지식도 없으면서 서로 우기고 본다.

예전엔 혈액형으로 친자확인하다가 이제는 DNA로 검사한다.
기초가 튼튼하고, 원리에 확연하다면 실수없이 빠른것이 답이다.
의사에게는 환자를 향한 측은지심과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환자는 정확한 진단과 첨단장비에 의한 빠른 처치를 요한다.

왈가왈부 떠들 시간이 없다.
易者는 선각의 공부를 부지런히 습득하고 궁구한 연후에
상담자의 근기에 맞게 3000년의 高學을 표효할 준비를 해야한다.

무엇이 참인가? 아직 나는 모른다.
그러나 지금 내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것은 안다.
그래서 "혼자 궁구하고, 모여 의논하고"를 스승으로 삼고 있다.

요즘 혼자 궁구 할 때는 사주대전이 벗이되고,
모여 의논 할 땐 그 모인 氣가 스승이 된다.
사주대전이 모든 易者의 친한 벗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선생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