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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컴퓨터로 개인의 사주팔자 등을 볼 수 있는 역학프로그램을 개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부산 동래구 사직3동 한국역소프트사 대표 조현철씨(41).
조씨는 지난 93년 한국민족문화연구원 재직할 당시 국내 최초의 종합역학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
최근 PC통신용, 평생책자용, 역학전문가용 등의 `사주대전'을 완성제품을 선보였다.사주대전은 자신의 사주를 입력하고 키보드 하나만 두드리면자동적으로 평생운명을 비롯,
다양한 운세들이 PC화면에 나타난다. 사주대전은생년 월 일 시에 따라 이뤄지는 1천2백96만 가지의 조합을 자동집계해 개인신수, 한해운세, 10년간 운세, 평생사주 등을 일러준다.
이 프로그램은 또 성명학(姓名學)으로 푸는 운명, 길흉날짜를 잡는 택일, 동양점성학을 통한 귀곡산명술 등도 소개하고 있다.
조씨는 "컴퓨터와 역학의 만남이 이례적이지만 컴퓨터가 필수품이 된 이상 역학도 컴퓨터와 떨어질 수 없게 된 것"이라며 개발취지를 설명했다.
/편도욱기자
[기사원본보기]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19990402.0101431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