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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四柱)는 네 기둥이라는 뜻으로서 사람이 출생한 연, 월, 일, 시를 말한다.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조화 여부를 보아서 운명의 길흉을 판단하는 기준인 사주는 옛부터 대표적인 역학으로 다루어져 왔다.
한국역소프트(대표 조현철)는 최근 국내최초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역한 프로그램 '윈도우용 사주대전(四柱大典)'을 개발해, 역학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까지 접해오던 인터넷상의 사주팔자와 운세 제공 프로그램은 대부분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출력되는 오락용에 가까웠지만,
한국역소프트의 '사주대전'은 전문 역술인이 사용할 있도록 철저한 자료를 프로그램화 시켜 질적인 차이를 나타낸 국내최초로 역학인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사주대전'은,
이미 각 가정마다 컴퓨터가 보급화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역학인들에게 필요한 각종 공식과 자료를 저장하고 있다.

성명학, 길흉날짜, 택일, 동양점성학, 귀곡산명술 등 일반인은 접해보지 못한 전문역술분야가 내장되어 있으며, 역학인들에게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컴퓨터가 대신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보다 실용적이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 각 분야의 최고 역술인들을 직접 만나 자료 등을 수집하고 연구개발해왔다는 조대표는 이제 역학분야도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변화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국립부산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선박기관사로 활동하던 그는, 이후 컴퓨터 분야가 유망직종임을 예견하고 이에 몰입해 국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프로그래머로 성장했다.
이후 책을 펼쳐놓고 생년월일을 써가며 사주를 논하던 역술인들의 모습을 보다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으로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사주대전' 프로그램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역술조합을 완전한 체계로 데이터베이스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 조대표는, 앞으로 꾸준한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역학프로그램의 제1인자 위치를 고수해나가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급변하는 현대의 기술력은 역술분야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보다 실용적인 사주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역학분야의 보다 심도있는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한국역소프트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해본다.
(문의: 051-508-3984)

취재 홍재훈 기자
정리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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